동호회/
생각하던 바람이 현실로 이루어지다.
작성3주 전조회1010추천4

    프리드리히 굴다가 뮌헨필을 지휘자겸 피아니스트로 연주한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0번 연주를 유튜브로 볼때마다 이 연주가 앨범으로 나온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나왔습니다. 뮌헨필의 자체 레이블에서 출시한 앨범입니다.

 

 

  처음에 앨범을 봤을때에는 무슨 그림인가...하고 한참을 쳐다봤습니다. 붉은색과 파란색이 강렬한 대비로 그려진 오묘한 이미지입니다. 붉게 물들여진 나무같기도 하구요. 적어도 사람 눈을 끌어서 관심갖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한번 그림을 유심히 있게 보면서 감상해보시길 권합니다. 

 

 처음에 앨범을 펼치면 이런 모습입니다. 그림들이 하나같이 오묘하고 난해합니다. 앨범의 그림에 이렇게 눈길이 가는것은 처음입니다. 쉽게 머릿속에서 지워지기 힘든 그림입니다. 

  근래에 발매되는 굴다의 앨범에는 폴 굴다에게 감사하는 글귀가 있습니다. 굴다의 한 앨범에서 폴 굴다와의 인터뷰가 실려있는데, 폴 굴다에 따르면 굴다가 살아생전에 콘서트 리허설을 녹음해놓은 테이프가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굴다는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아침에 들려줄려고자 연주한 적도 있다고 합니다. 예전에 한 회원님이 굴다가 그 작품의 연주를 녹음으로 남겨놓지 않아서 안타깝다고 하였는데, 어쩌면 지금 폴 굴다의 창고에 자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음질은 유튜브 동영상보다 훨씬 더 선명하고 좋습니다. 음질이 달라졌을뿐인데, 연주가 좀 다르게 들리는것 같더라구요. 비록 박수소리나 관객들의 기침소리 하나 없이 깨끗하고 깔끔하여서 라이브인지 스튜디오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굴다의 모차르트 연주를 좋아하는 회원님들이 많으시니, 저의 이 글이 기쁜 소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끝으로 뮌헨필과의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0번 동영상을 소개합니다. 즐겁게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뮌헨필과의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만 출시되면 되겠습니다. 

 

 

작성 '19/09/29 0:06
ky***수정 삭제
fl***:

굴다의 건반음을 들을 때마다...진짜 옆에 모차르트가 앉아있는 것 같아요. ^^

19/09/29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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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

비니를 쓰시고, 하이넥인지 터틀넥 티셔츠를 입으셨어요...
혹시 바지는 청바지일까요?
마이스키처럼 자유분방하고 멋진 분이셨던거 같습니다.

19/09/3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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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제가 레코드가게에서 산 음반중에서 거의 처음에 산음반이 모차르트 피협20번 굴다, 아바도와 라흐마니노프 피협2번 아쉬케나쥐 프레빈이네요. LP로 샀는데요. 전 내심 차이콥스키와 쇼팽 피아노곡을 원했는데요. 레코드가게 주인이 위의 두음반을 권하더군요. 아마도 차이콥스키와 쇼팽은 없어서 그런것인지 주인의 취향인지는 모르겠지만요. 동네 레코드가게가 조그마하고 클래식뿐만 아니라 대중가요 팝송이 주류니말이죠. 그래서 자의반 타의반으로 두곡을 듣게 되었네요. 쇼팽 녹턴과 차이콥스키 피협은 그전에 조금 들어서 친숙한데요. 당시 제생각으로는 차이콥스키와 쇼팽이 피아노곡에선 최고인줄 알았네요. 모차르트와 라흐마니노프는 이름만 아는 듣보잡?작곡가 였었지요. ㅎㅎ

19/10/02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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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그리고 당시에는 시디가 엘피보다 많이 더 비쌌네요. 지금은 반대이니 격세지감이네요. 전 그때 이제야 꿈이그리던? 오디오세트를 장만해서 엘피를 들어볼려고 했는데 갑자기 시디가 나와서 아쉽다고? 가게주인에게 말했더니 주인께서 시디의 제작단가가 엘피보다 월등히 싸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시디초창기인데요. 전당시에는 시디가 엘피보다 음질이 좋은줄 알았네요. 지금은 엘피가 더 좋다고들 하는데 전 잘모르겠네요. 두가지를 들어본바로는 일단은 잡음이 없고 사용이 보다 편리한 시디가 낫지않을까십네요. 요즘은 둘다 귀찮아서 피시 음원위주로 듣습니다만.

19/10/02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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