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우연히 평소 전혀 이용하지 않던 어느 온라인 음반몰을 들어갔는데,
때마침 클래식음반 50% 할인 이벤트를 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많은 음반들 중에서 유독 이 박스셋이 눈에 뜨였습니다.
아주 운이 좋았나 봅니다.
리히터의 라이브 연주 참 좋네요.
지금은 1960년도의 카네기홀 실황을 듣고 있습니다.
비가 내리는 바깥 풍경과 드뷔시의 '영상'을 동시에 감상하며
휴일 아침의 여유를 즐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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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제 이 음반을 감상했습니다. 1960년 10월에 있었던 카네기홀 공연 실황(CD 13~16)은 정말 냉전시대에 Richter 단신으로 미국을 맹폭한 연주로 느껴집니다. 이건 뭐 Beethoven/Haydn Piano Sonata 미사일로 주요 시설을 파괴하고 Prokofiev Bombing으로 미국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고 Debussy/Ravel/Rachmaninov/Chopin 지상군 투입으로 미국을 끝장내더군요. ^^;;
표현이 너무 재미있어서 한바탕 웃었습니다. 1960도에 카네기홀 연주가 10월과 12월에 있었는데, 말씀하신 4장의 CD는12월 레코딩인 것 같습니다.
며칠 전 우연히 평소 전혀 이용하지 않던 어느 온라인 음반몰을 들어갔는데,
때마침 클래식음반 50% 할인 이벤트를 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많은 음반들 중에서 유독 이 박스셋이 눈에 뜨였습니다.
아주 운이 좋았나 봅니다.
리히터의 라이브 연주 참 좋네요.
지금은 1960년도의 카네기홀 실황을 듣고 있습니다.
비가 내리는 바깥 풍경과 드뷔시의 '영상'을 동시에 감상하며
휴일 아침의 여유를 즐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