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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리스트의 로망스 “O pourquoi donc" 라는 글
작성11달 전조회7277추천0

저도 궁금해서 찾아보니, 원래 1844년경에 노래로 작곡된 곡이네요.

Oh, pourquoi donc, S301a

노래 가사의 시작 부분을 딴 제목인가 봅니다.

유튜브 같은 데엔 없는 듯한데 '여기'에서 샘플을 들을 수 있습니다.

음반 '뒷면'을 보니 이 곡의 최초 녹음이라네요.

 

1848년에 피아노 버전을 만들어 "Romance"라 이름 붙인 게 S.169이고요.

이 피아노 버전은 리스트 사후인 1908년에 처음 발견되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 곡으로부터 비롯되어 만들어진 게 Romance oubliée입니다.

Romance oubliée는 리스트가 잊고 있다가, 1880년에 리스트의 수기 악보를 발견한 출판업자가 리스트에게 출판 허가를 요청하면서 나오게 되었답니다.

젊은 시절 작곡한 곡을 잊고 있던 리스트가 그 악보를 보고 놀라 "Vergessene Romanze"(Romance oubliée)라고 이름 붙였다고 합니다.

리스트는 당대의 비올라 거장인 Hermann Ritter로부터 영감을 받아 그것을 비올라 버전으로 개작하여 그에게 헌정하며 그 버전으로 출판하게 했다네요.

편곡물을 제외하고는 이 곡이 리스트의 유일한 비올라 곡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출판업자에 의해 피아노 솔로 버전과 비올라, 바이올린,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버전이 한꺼번에 출판되었다고 하네요.

 

자세한 설명은 아래의 사이트를 보시면 되겠습니다.

https://interlude.hk/franz-liszt-forgotten-romance/

작성 '19/10/31 6:22
sa***수정 삭제
11***:


자상하고 친절하신 답글에 감사드립니다.

19/10/3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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